비주 작가 개인전 ‘Cosmo Laundry’
(@biju._.official x @sosulguem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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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PM 06:00 ~
OPENING RECEPTION
원화 및 오프닝 기획ㅣ박비주 (@biju._.official )
오프닝 공연 l 안재진 (@im_jaejinahn)
오프닝 진행 및 기획ㅣ이한나 (@festinalente_7)
총괄기획 및 그래픽 디자인 : 이찬로 (@sosul_c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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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12.13 (토) ~ 1.11 (일)
평일 PM 02 :00 ~ PM 08: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말 PM 01:00 ~ PM 09: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PM 07:00 ~ 08:00)
*월, 화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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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비주 작가의 작업은 끝없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겪은 개인적인 피로와 소진에서 출발합니다.
그 체험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멈추지 않는 경쟁과 그로 인한 만성적인 불안과 피로의 정서로 자연스럽게 확장됩니다.
작가는 이 지점에서 멈추지 않고, “피로와 고통, 그리고 그 너머에 놓인 회복”에 대해 고민하며, 예술을 통해 그 답을 모색합니다.
그녀의 회화는 소모와 회복, 붕괴와 재생이 동시에 일어나는 생생한 현장이자, 상처 입은 존재들이 다시 일어설 힘을 찾는 통로입니다.
이 반복되는 순환의 과정 속에서 ‘필리(Pilly)’라는 형상이 태어난다. 필리는 단순한 알약의 의인화가 아니라, 관객에게 치유의 가능성을 건네는 매개체로서 기능합니다.
그녀는 알약 하나를 내밀며 관객을 ‘코스모 런드리(Cosmo Laundry)’라는 은유적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그곳은 우주적 규모의 세탁실이자, 더럽혀지고 해진 영혼이 정화되고 재구성되는 의례의 장소입니다.
박비주 작가는 현대인이 겪는 극도의 피로를 단순히 위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녀는 회복이라는 행위 자체를 하나의 미학적 경험으로 전환시키며, 예술이 제공할 수 있는 치유의 순간을 조용히, 그러나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관객은 더 이상 피로의 희생자가 아니라, 스스로를 다시 세탁하고 재탄생시키는 주체로 거듭납니다.
박비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친 일상을 견디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영혼도 세탁될 수 있다”는,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전시는 12.13부터 1.11까지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20길 17 1층 소슬금 갤러리(@sosulguem_official) 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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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ju Park’s work begins with the exhaustion and burnout of everyday life, expanding into a shared feeling of chronic fatigue and anxiety in our time. Through her paintings, she explores not only weariness but the recovery that follows, creating a space where collapse and renewal coexist.
From this cycle emerges “Pilly,” a symbolic figure inviting viewers into “Cosmo Laundry” – a cosmic-scale laundromat where worn souls are washed, restored, and reassembled. Park transforms recovery itself into an aesthetic experience, offering quiet but clear moments of healing.
The exhibition shares a simple message: your soul can be laundered too.
관람 문의: 010-5069-6880 및 DM
(DM은 비팔로우 상태일 경우 ‘요청함’으로 분류되어 확인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biju._.official x @sosulguem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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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PM 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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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및 오프닝 기획ㅣ박비주 (@biju._.official )
오프닝 공연 l 안재진 (@im_jaejinahn)
오프닝 진행 및 기획ㅣ이한나 (@festinalente_7)
총괄기획 및 그래픽 디자인 : 이찬로 (@sosul_c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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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12.13 (토) ~ 1.11 (일)
평일 PM 02 :00 ~ PM 08: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말 PM 01:00 ~ PM 09: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PM 07:00 ~ 08:00)
*월, 화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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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비주 작가의 작업은 끝없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겪은 개인적인 피로와 소진에서 출발합니다.
그 체험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멈추지 않는 경쟁과 그로 인한 만성적인 불안과 피로의 정서로 자연스럽게 확장됩니다.
작가는 이 지점에서 멈추지 않고, “피로와 고통, 그리고 그 너머에 놓인 회복”에 대해 고민하며, 예술을 통해 그 답을 모색합니다.
그녀의 회화는 소모와 회복, 붕괴와 재생이 동시에 일어나는 생생한 현장이자, 상처 입은 존재들이 다시 일어설 힘을 찾는 통로입니다.
이 반복되는 순환의 과정 속에서 ‘필리(Pilly)’라는 형상이 태어난다. 필리는 단순한 알약의 의인화가 아니라, 관객에게 치유의 가능성을 건네는 매개체로서 기능합니다.
그녀는 알약 하나를 내밀며 관객을 ‘코스모 런드리(Cosmo Laundry)’라는 은유적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그곳은 우주적 규모의 세탁실이자, 더럽혀지고 해진 영혼이 정화되고 재구성되는 의례의 장소입니다.
박비주 작가는 현대인이 겪는 극도의 피로를 단순히 위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녀는 회복이라는 행위 자체를 하나의 미학적 경험으로 전환시키며, 예술이 제공할 수 있는 치유의 순간을 조용히, 그러나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관객은 더 이상 피로의 희생자가 아니라, 스스로를 다시 세탁하고 재탄생시키는 주체로 거듭납니다.
박비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친 일상을 견디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영혼도 세탁될 수 있다”는,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전시는 12.13부터 1.11까지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20길 17 1층 소슬금 갤러리(@sosulguem_official) 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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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ju Park’s work begins with the exhaustion and burnout of everyday life, expanding into a shared feeling of chronic fatigue and anxiety in our time. Through her paintings, she explores not only weariness but the recovery that follows, creating a space where collapse and renewal coexist.
From this cycle emerges “Pilly,” a symbolic figure inviting viewers into “Cosmo Laundry” – a cosmic-scale laundromat where worn souls are washed, restored, and reassembled. Park transforms recovery itself into an aesthetic experience, offering quiet but clear moments of healing.
The exhibition shares a simple message: your soul can be laundered too.
관람 문의: 010-5069-6880 및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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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 및 전시, 행사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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