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틈》 2부 참여 작가 소개: 노아 작가
노아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토끼는 단순한 귀여운 캐릭터에 머물지 않습니다.
 작품 속 흰 토끼와 검은 토끼는 숲과 별, 식물과 어둠 사이에 놓인 존재로 등장합니다.
그들은 화면 속에서 가만히 숨고, 기다리고, 서로를 바라보며, 때로는 같은 곳을 향해 조용히 마음을 모읍니다.
노아 작가의 작업은 '혼자 모든 것을 견딜 수 없는 순간'에서 출발합니다.
그렇기에 작가의 작품은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지친 감정이 잠시 머물고 숨을 고를 수 있는 편안한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이번 《숨, 틈》 전시에서 노아 작가의 토끼들이 보여주는
 '함께 있다는 감각'이 관람객 여러분께 어떻게 작은 위로로 다가오는지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 개인이 살아가며 겪는 갈등은 결코 단순하지 않기에, 
우리는 때때로 혼자 모든 것을 견딜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흰 토끼와 검은 토끼는 서로 다른 색을 지닌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서로를 밀어내는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작품 속 흰 토끼와 검은 토끼는 서로 다른 색을 지닌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서로를 밀어내는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Into my arms
2026, Acrylic on Canvas, 80.3 × 80.3 cm
포옹은 말보다 먼저 전해지는 확인입니다. 서로를 끌어안는 순간, 
우리는 조용히 묻습니다. "나는 여기 있어도 괜찮은 사람인가."
Where You Lead
2026, Acrylic on Canvas, 80.3 × 80.3 cm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언제나 같은 속도로 걷는 일이 아닙니다.
서로의 앞과 뒤를 맡아가며 같은 숲을 지나가는 일입니다.
시선을 유지하며 중심을 공유하다
Still, We Remain
2026, Acrylic on Canvas, 80.3 × 80.3 cm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서로를 향한 시선을 유지하는 일. 
어쩌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의 속도를 따르는 일이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A Shared Prayer 2026, Acrylic on Canvas, 80.3 × 80.3 cm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일. 서로의 곁에 머무는 일.
말이 되지 못한 마음은 조용한 기도가 됩니다. 함께 있음은 작은 위로가 됩니다.
"
노아 작가의 작업은 감정 앞에 선 개인이
 잠시 머물고 숨을 고를 수 있는 장면을 만듭니다. 
공감과 위로는 이 작업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소슬금 갤러리에서 따뜻한 위로의 공간을 마주해 보세요.
NOAH

2025
토끼 용사 시리즈 구상 및 제작
두 마리 토끼 시리즈 제작

2026
아크릴 회화 작품 10점 이상 제작
포트폴리오 구성
[ Exhibition Info ]
▪️ 전시명 : 《숨, 틈》 2부 
▪️ 오프닝 : 2026. 05. 30 
▪️ 전시 일정 : 2026. 06. 20 — 2026. 07. 05 
▪️ 전시 장소 : 소슬금 갤러리 (신흥로 20길 17, 1층) 
▪️ 작품 및 전시 문의 : 010-5069-6880 / 인스타그램  @sosulguem_official  DM
▪️ Curator : 안치은 Chi-eun An (@an_chiring
▪️ Editorial / Graphic Design : 이찬로 Chanro Lee (@sosul_chan)

전시 및 작품문의 / Inq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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