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하루를 건너는 작은 존재들, 시비월(SIVIWOL) 
《숨, 틈》 1부
바쁘고 뿌연 일상 속, 잠깐 숨을 돌리고 싶을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그럴 때 다정하게 위로가 되어줄 작고 낯선 도자 오브제들을 만날 수 있는
 시비월(SIVIWOL) 작가의 작품입니다.
시비월 작가는 자기질 점토와 석기질 점토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은 세계를 빚어냅니다. 
전시장에 놓인 작품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무언가를 담을 수 있는 그릇 같기도 하고, 
어딘가에서 툭 튀어나온 동물 같기도 하며, 
아직 명확한 이름이 붙지 않은 내 마음의 모양 같기도 합니다.
작품들의 이름부터가 무척 유쾌하고 다정합니다.

무냥 시리즈: 검은무냥, 뽀글무냥, 이것무냥

자연물 시리즈: 바람처럼, 선in장처럼

그리고: 큐브냐

이 귀여운 이름들처럼, 
도자들은 관객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는 듯합니다.
시비월 작가의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표면에 고스란히 남은 '손의 흔적'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유약
손길이 느껴지는 울퉁불퉁한 표면
작게 솟은 돌기와 똘망똘망한 눈

매끈하고 완벽하게 정리된 공산품이 아니라, 
작가의 손길이 머문 불규칙한 흔적들은
이 작품들을 단순한 '물건'이 아닌
'살아있는 작은 존재'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처음엔 그저 귀여움으로 다가오지만, 
가만히 마주하고 있으면 어느새 조용한 쉼표처럼 마음에 남는 작업들입니다.

"저기.. 잠깐 차 한 잔 하며 
숨 좀 돌려도 되지 않을까..? 
그래도 괜찮아." 

 – 시비월의 쉼터에서
시비월 (SIVIWOL) 작가 소개
세라믹 아티스트 시비월 작가(@siviwol)는 건국대학교에서 도자디자인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예·유리과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주요 전시 이력
2026: 《숨, 틈》 소슬금 갤러리 / Back To the Studio (이홀갤러리)
2025: 우리는 이렇게 (청년베프) / 상동전 (강서아트리움) / 밀면 얼룩 (인력시장)
2024: 오늘은 (마프아트센터) / 공예트렌드페어 브랜드관 (코엑스)
2023: MissingLink (금비 플레이라운) / 오늘도 그러려니 (마르티갤러리) 외 다수
시비월 작가가 만들어낸 '작은 존재'들과 눈을 맞추며 잠시 숨을 고르는 틈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시명: 《숨, 틈》 1부 (in Sosulguem Gallery)
참여 작가: 시비월 (SIVIWOL)
전시 기간: 2026. 05. 30. ~ 2026. 06. 14.
장소: 소슬금 갤러리 (서울)

작품 및 전시 문의: 010-5069-6880 / 인스타그램 DM @sosulguem_official
작품 및 전시 문의 / Inq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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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안내
전시명: 《숨, 틈》 1부
전시 기간: 2026. 05. 30 — 06. 14
장소: 소슬금 갤러리 @sosulguem_official
참여 작가: 시비월 @siviwol
Curator 안치은 @an_chiring
Graphic Design 이찬로 @sosul_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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